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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길라임' 김현정 PD "검찰조사 늦게, 서면으로…길라임 씨, 이게 최선?"

▲CBS 라디오 김현정 PD가 '박근혜 길라임'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사진=김현정 PD 트위터)
▲CBS 라디오 김현정 PD가 '박근혜 길라임'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사진=김현정 PD 트위터)

CBS 김현정 PD가 '박근혜 길라임' 논란을 비판했다.

16일 오전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를 진행하고 있는 김현정 PD는 자신의 트위터에 "검찰수사는 최대한 늦게, 가능한 서면조사로 원한다는 청와대. 길라임 씨, 이게 정말 최선입니까. 확실합니까?"라며 "오늘 아침 오프닝은 이것으로 정했습니다. 잠시후 7시 30분/ fm98.1 및 레인보우앱/cbs 김현정의 뉴스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5일 JTBC '뉴스룸'에서 방송된 '박근혜 길라임' 보도를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익명의 차움병원 관계자는 대통령이 지난 2011년부터 차움병원을 이용했으며, 당시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고 증언했다.

길라임은 과거 배우 하지원이 연기했던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여주인공 이름으로, 익명의 관계자는 "운동을 기록하면서 본명을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당시 박 대통령은 연간 1억 5000만원을 지불해야 하는 병원 VIP 서비스를 길라임 가명으로 무료 이용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박 대통령이 이 병원의 VIP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뇌물죄가 적용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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