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정준영의 12월 복귀설에 대해 '1박2일' 측이 부인했다.

17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 측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정준영의 복귀와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를 나눈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언제 또 이야기가 급 진전돼 복귀할 수도 있지만, 현재 기점으로는 그때가 언제가 될 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정준영은 앞서 전 여자친구가 수치심을 느낄만한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피소됐다.

검찰 수사과정이 처음 알려졌을 당시 정준영은 "성추행, 성폭행은 사실이 아니며 여자친구와 단순한 해프닝으로 '무혐의' 의견 송치된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후 경찰 조사과정에서 기소 의견 송치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정준영은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이후에도 반대 여론이 거세지면서 방송 하차 등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정준영 측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허위 사실과 루머에 강력대응하겠다"면서 "허위사실이 포함된 내용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작성자 및 행위에 대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대한 증거 자료를 취합하고 현재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