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다시 시작해' )

‘다시 시작해’ 전노민이 딸 고우리에 의해 구속을 당했다.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에서는 이태성(전노민 분)이 구속당했다.

앞서 이태성 딸 이예라(고우리 분)는 이태성의 비밀금고에 숨겨둔 장부를 검찰에 넘겼고, 이에 이태성이 경찰에 잡혔다.

강지욱(박선호 분)에게 이예라는 “내 손으로 아빠를 고발했다. 이 일은 씻을 수 없는 상처에요”라며 “부탁하나만 할게요. 아빠한테 해줄 수 있는 일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지욱은 “미안해요. 이 일을 해줄 수 있는 건 이예라 씨 밖에 없었다.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후 검찰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이태성은 변호사에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나를 빼내라. 그리고 장부 어떻게 넘어 갔는지 알아봐”라며 당당하게 얘기하는 모습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