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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금비' 시청률 상승..수목드라마 역주행 시작되나

(▲KBS2 '오 마이 금비' 오지호 )
(▲KBS2 '오 마이 금비' 오지호 )

'오마이금비'가 시청률 상승 시동을 걸었다.

1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오마이금비' 2회는 전국 기준 6.5%(이하 동일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5.9%보다 0.6%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에 해당된다.

이날 '오마이금비' 방송에서는 유금비(허정은 분)를 떨어뜨리려 애쓰던 모휘철(오지호 분)이 유금비를 점차 걱정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유금비가 교통 사고를 당할 뻔하자 자신이 대신 몸을 던지는 등 뭉클한 부성애를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15.1%를,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3.3%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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