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전 아나운서 조우종이 소속사 선배 AOA와 만남을 가졌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최근 프리를 선언한 KBS 전 아나운서 조우종이 소속사 선배 AOA와 만나게 됐다.
17일 MBC '나 혼자 산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소속사 선배 AOA 만난 조우종'이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게 된 조우종은 회사 연습실에서 춤연습을 하고 있는 그룹 AOA를 보고 물개 박수를 치며 팬 모드로 변신했다.
AOA는 조우종을 향해 허리를 굽혀 인사했고, 조우종은 이에 질 세라 더욱 허리를 굽히며 "소속사 선배님들이시니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우종은 "아직 매니저도 없다. 있는데 시간 남는 사람이 돌아가면서 봐주는 정도다"라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이에 AOA는 "아 그럴 때구나. 막내 때는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회사가 얼마나 오빠를 대우해주느냐는 차 안 옵션을 보면 된다"며 팁을 전했다.
AOA는 집에만 48시간 있다가 나왔다는 조우종에게 "원래 출근하시던 그 습관 때문에 그러시구나. 쉬는 날은 쉬셔도 된다. 예전처럼 출근 안 하셔도 되고, 여행도 가셔도 된다"며 응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조우종의 싱글 라이프는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