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리케이 인스타그램)
래퍼 제리케이가 오늘(19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촛불집회 참가를 인증했다.
제리케이는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자 분의 명령이다"라는 글과 함께 '박근혜 나라를 멈춰라! 박근혜 퇴진 구속'이라고 쓰여진 포스터를 인증했다.
또한 "평창올림픽 창조경제박람회 대통령을 체포하라가 공존하는 2016 광화문"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제리케이는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시국을 풍자, 비판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저격한 디스곡 '하야해(HA-YA-HEY)'를 발표하는가 하면, 박 대통령이 차움 병원 이용 당시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10년 넘게 라임을 써왔지만 각하를 이길 수 없다"고 비꼬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4차 촛불집회'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