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7시간 편이 20%를 육박하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높은 국민적 관심을 입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대통령의 시크릿'은 평소 시청률보다 2배 가량 많은 1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8.1%보다도 10.9%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최근 10년 간 방송 분 중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불법 줄기세포 시술 의혹과 '세월호 7시간' 미스터리를 다뤘다.
제작진은 사회자 김상중의 입을 빌려 "세월호 7시간 진실을 알아내지 못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7시간 동안 304명의 국민이 사망했다는 사실"이라며 "세월호 7시간의 비밀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킬 열쇠이므로 대통령은 그날 왜 대통령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는가를 직접 밝히라"며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2.4%, KBS2 '베틀트립'은 3.2% 시청률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