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미르재단과 새마을 봉사단의 40년 평행이론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70년대 미르재단이 새마을 봉사단이었다고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40년 전 새마을봉사단 운영위원 위촉식 현장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유명 기업인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당시 현대CEO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 이건희 삼성 회장 등이 등장했다. 경제기자 출신 원로는 "10대 그룹까지 설명 다 끝났다"라면서 영상 속에 대우그룹 김우중 전 회장, 한진그룹 창업자 박중훈, 대농그룹 박용학 회장, 쌍용 김석원 등 인사가 등장한다고 확인했다.
이어 김경래 경향신문 전 편집국장은 "돈을 내놓으라는 것"이라면서 당시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던 기업인은 2000만원에서 5000만원의 기부금을 출연했으며, 매월 200만원씩 운영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