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캡처)
체조선수 손연재의 SNS가 다운됐다. 늘품 체조 시연회에 참석한 것이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에 휩싸인 탓이다.
KBS는 지난 19일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의 주도로 만들어진 늘품체조 시연회 행사에 김연아와 손연재 등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초대됐지만 김연아는 이미지와 맞지 않다는 참석을 이유로 거절 반면 손연재는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손연재는 김종 문체부 전 차관이 부임한 대한체육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년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만 주어졌던 대상을 메달을 따지 못한 손연재가 관례를 깨고 수상한 것을 두고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의혹이 불거지면서 20일 손연재 소속사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다운됐으며 SNS엔 비난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