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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위작' 사기혐의 2차 공판, 오늘(21일) 진행

▲조영남(출처=비즈엔터)
▲조영남(출처=비즈엔터)

위작 논란을 빚은 조영남의 2차 공판이 오늘(21일)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심리로 조영남에 대한 두번째 공판이 진행된다. 형사 사건으로 분류된 재판인 만큼 조영남은 이번에도 참석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조영남은 앞서 2011년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화가 2명에게 대리 작업을 맡긴 뒤, 후반 작업만 본인이 한 뒤 자신의 작품이라 팔아 20여 명에게 1억8000여 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춘천지법 속초지원에서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조영남 측의 요청으로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돼 지난 10월 10일 첫 공판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조영남은 일관되게 무죄를 주장했다. 또 법률대리인을 4차례나 교체하기도 했다.

특히 마지막 법률 대리인을 지정하기에 앞서 24명의 법률대리인을 재판부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조영남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민주 서정욱 변호사는 비즈엔터에 "원래 나 혼자였다"면서 "왜 우리 로펌 소속 변호사 24명의 이름이 올라가 있었는지는 나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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