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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전작 '다시 시작해'보다 높은 시청률로 첫 회 장식

▲'행복을 주는 사람'(MBC)
▲'행복을 주는 사람'(MBC)

'행복을 주는 사람'이 배우 김미경과 아역 임은희의 열연으로 첫 회를 장식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첫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은 전국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다시 시작해' 첫 회가 기록한 6.0%보다 높은 수치로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복을 주는 사람'은 여주인공 임은희(이윤지 분)와 그의 여동생 은아의 과거 이야기로 아역들의 열연이 빛을 발휘했다. 여기에 은희의 아버지 임시원(조덕현 분)과 친구 사이였지만 돈을 전부 빼앗고 친구를 죽음에 이르게 한 장본인 박복애(김미경 분)의 악역 연기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제 자식을 버리기까지 하는 삭막한 세상 속 '엄마'라는 가슴 찡한 울림을 전달해 줄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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