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공유가 4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소감을 말했다.
공유는 2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전작의 흥행으로 인한 부담감은 없다"고 말했다.
공유는 "흥행하고 상관없이 새 작품을 마주할 때마다 부담되고 떨리는 건 매번 똑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 '부산행'이 그렇게 큰 인기를 끌거라고 생각도 못했었다. 사실 이번 드라마는 작가님, 감독님에 살짝 기대가는 느낌도 있다"며 "의지하는 마음으로 가고 있다"고 솔직한 심경을 알려 웃음을 안겼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설화로 오는 12월 2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