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닥터 김사부' 최진호와 한석규가 마주쳤다. 또한 서현진의 출생의 비밀이 드러났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6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윤서정(서현진 분)의 수술 집도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도윤완(최진호 분)과 다시 마주쳤다.
이날 윤서정은 돌담병원을 찾은 도인범(양세종 분)을 보고 아는 척을 했다. 과거 어릴 적 윤서정은 엄마의 쪽지로 도윤완을 찾아갔고, "당신이 내 아버지냐"고 물었던 것. 말 없이 웃음을 짓던 도윤완은 도인범(양세종 분)과 윤서정을 '누나-동생' 사이로 서로에게 소개시켰다.
강동주(유연석 분)를 찾은 송현철(장혁진 분)은 김사부(부용주)가 자신을 따르던 제자를 죽였다며 거짓말을 했고, 강동주는 아닌 척 했지만 혼란스러워 했다.
한편 김사부는 송현철에게서 자신이 수술을 맡게 된 신회장(주현 분)이 거대병원 재단의 숨겨진 실세라는 것을 알게 됐다. 김사부는 신회장을 찾아가 수술 조건을 높였고, 신회장은 도윤완을 불러 김사부가 있는 돌담병원에 최첨단 의료기기를 지원하라 명령했다.

김사부와 강동주 모두 각자의 사정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응급환자가 들이닥쳤다. 김사부의 명령으로 환자를 치료할 수 없는 상황인 윤서정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으나 이내 도인범과 함께 수술을 집도했다.
김사부는 도인범과 윤서정을 불러 등록 안 된 외부 의사가 수술을 집도한 것, 오더리가 수술을 집도한 것에 각각 화를 냈다.
도윤완은 김사부를 만나려 돌담병원을 찾아갔다. 14년 전, 악한 감정을 그대로 가진 채 마주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이빨을 드러냈다. 김사부는 "허가 안 된 의사가 수술한 거 불법 아닌가?"라며 도인범의 처리를 가지고 도윤완을 도발했다. 김사부는 입을 다무는 조건으로 도인범을 돌담병원에 내려보내라 명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