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故 신해철 수술 집도의, 25일 최종 선고 “유가족 입장 발표”

▲故 신해철(사진=KCA엔터테인먼트)
▲故 신해철(사진=KCA엔터테인먼트)

고(故) 신해철의 집도의 K원장에 대한 법원의 최종 선고가 오는 25일 내려진다.

오는 25일 오후 서울 동부지방법원 1호 법정에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K원장의 최종 선고가 내려진다. 앞서 K원장은 지난달 진행된 11차 공판에서 검사로부터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

이날 재판장에는 고인의 미망인 윤원희 씨가 참석할 예정이다.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재판 이후 유족들이 현장에 참석한 취재진을 만나 입장을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2013년 10월 17일 서울 S병원 K원장으로부터 장협착 수술을 받은 뒤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아산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7일 숨졌다. 윤원희 씨를 비롯한 유가족들은 S병원의 업무상 과실치사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K원장을 고소했다.

검찰은 결심 공판 당시 “K원장이 막연히 과실을 감추고, 환자의 잘못으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면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K원장 측은 “의료 과실이 아닌 자연성 천공”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