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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여제가 온다”..윤미래, ‘푸른 바다의 전설’ OST 라인업 합류

▲'푸른 바다의 전설' OST part.2 커버 이미지 (사진=젤리피쉬)
▲'푸른 바다의 전설' OST part.2 커버 이미지 (사진=젤리피쉬)

윤미래가 ‘그대라는 세상’으로 인기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 라인업에 합류한다.

‘드라마 OST 퀸’ 윤미래가 참여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 ‘그대라는 세상’이 오는 24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해당 OST는 지난 17일 방송된 2회 엔딩 장면에서 깜짝 공개돼 시청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음원으로 전격 출시하게 됐다.

윤미래의 짙은 음색이 담긴 ‘그대라는 세상’은 사기를 당한 명동캐피탈 사모(김성령 분)가 보낸 일당으로부터 쫓기던 인어(전지현 분)와 허준재(이민호 분)가 함께 바다에 빠진 모습부터 진한 수중 키스까지 이어지는 장면에서 흘러나왔다. 극중 인물들의 애틋한 감정선을 극대화시키며 ‘명품 OST’로서 제 몫을 해냈다.

‘그대라는 세상’은 이유진·한준 콤비가 작곡·작사한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의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팝적인 요소가 진하게 드러나는 곡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OST를 히트시킨 이유진 작곡가와 윤미래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특히 ‘그대 곁에 다가가 안기고 싶어요 / 머물고 싶죠 그대라는 세상에 / I owe you I miss you / I need you I love you / 영원토록 그대 품에’라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윤미래는 지난 2005년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OST ‘아픔이 사라진 후’부터 참여해 ‘터치 러브’(‘주군의 태양’ OST), ‘너를 사랑해’(‘괜찮아 사랑이야’ OST), ‘올웨이즈’(‘태양의 후예’ OST) 등 부르는 OST마다 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흥행 불패 신화’를 기록해왔다. 힙합과 발라드를 오가는 뛰어난 가창력과 극의 감정을 살리는 탁월한 표현력으로 ‘시청자가 사랑하는 드라마 OST 여왕’으로 통하고 있다.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지난 16일 첫 방송 직후 수목드라마 왕좌를 꿰찼으며, 매회마다 폭발적인 화제성을 과시하며 올 하반기 최고의 드라마다운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OST 음원 퀸’ 윤미래가 합류한 만큼 그 시너지에도 눈길이 모인다.

드라마 OST 제작사는 “윤미래가 부른 ‘그대라는 세상’은 극중 전지현의 마음을 잘 담아낸 노래다”라고 설명하며 “남녀 주인공의 사랑을 시청자로 하여금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윤미래의 OST 합류로 힘을 얻은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인어와 인간의 진실한 사랑을 다루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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