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 윤종신' 11월호 '널 사랑한 너'(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신인가수 민서가 또 한 번 ‘월간 윤종신’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민서는 ‘월간 윤종신’ 10월호 ‘처음’에 이어 오는 27일 공개되는 ‘월간 윤종신’ 11월호에 가창자로 참여한다. 두 달 연속 동일한 가수가 노래를 부른 것은 ‘월간 윤종신’ 창간 이래 처음이다.
‘널 사랑한 너’는 윤종신과 이근호가 공동으로 작곡하고 윤종신이 작사한 노래다.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편곡에 참여해 아름다운 기타 선율을 완성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10월호 ‘처음’이 첫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면, ‘널 사랑한 너’의 가사에는 연인과 이별하게 된 이유를 담았다”면서 “윤종신은 전혀 다른 스타일로 두 곡을 연출하면도 서로 연관성을 갖길 원했다. 이에 민서는 ‘처음’에서 들려준 것과는 완전히 다른 창법으로 ‘널 사랑한 너’를 불렀다”고 전했다.
윤종신은 “민서가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가수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10월호와 11월호를 모두 들어보면 알겠지만 전혀 다른 창법과 다른 감정 표현으로 두 노래를 소화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