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화이브라더스)

시크릿 출신 한선화가 ‘그리고, 봄’ 출연을 논의 중이다.

한선화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23일 오전 비즈엔터에 “한선화가 MBC 2부작 ‘그리고, 봄’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MBC 관계자는 “아직 한선화만 검토 중이다”며 남자 주인공 등 다른 출연배우들을 물색 중에 있다고 알렸다.

극 중 한선화가 제안 받은 역할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캐릭터로, 1인 2역을 연기하게 된다.

한선화는 SBS 드라마 ‘신의선물-14일’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해 tvN ‘연애 말고 결혼’, MBC ‘장미빛 연인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장미빛 연인들’을 통해서는 ‘2014 MBC 연기대상’ 여자신인상을 수상했고, 그해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하면서 배우 이미지를 굳혔다.

‘그리고, 봄’은 한선화가 시크릿을 떠나 배우로 전향한 후 첫 주연작이 될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의 연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