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젝스키스 새 음반 티저(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젝스키스가 새 음반을 발매한다.
젝스키스는 오는 12월 1일 16년 만의 새 음반 ‘2016 리앨범(Re-ALBUM)’을 발표한다.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들이 젝스키스의 과거 히트곡 10곡을 최신 스타일로 재편곡하고 멤버들이 다시 녹음, 믹싱과 마스터링까지 전 과정을 거쳐 2016년 버전으로 탈바꿈시켰다.
‘2016 리앨범’ 프로젝트는 양현석 대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지난 9월 열린 젝스키스 단독 콘서트를 관람한 양현석은 멤버들에게 “과거 히트곡들을 2016년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젝스키스를 모르는 요즘 세대들에게도 다시 한 번 알려보자”는 제안을 했고, 3개월 후 그 결과물이 세상에 나오게 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음반에 수록될 10곡의 히트곡 목록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면서 “멤버들과 프로듀서들 모두 최선을 다해 만든 음반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신곡들 또한 꾸준히 준비 중에 있지만 오는 2017년 4월 젝스키스의 데뷔 20주년에 맞춰, 20주년 콘서트와 함께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젝스키스는 지난달 16년 만의 신곡 ‘세 단어’를 발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올킬은 물론 과거 활동곡 13곡이 실시간 차트 톱100에 오르는 등 놀라운 성과를 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