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은지원 강호동 이수근 안재현(tvN)

▲'신서유기' 규현 송민호(SM-YG)
'신서유기3'가 내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23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내일 중국 촬영을 위해 멤버들이 출국해 30일 돌아온다"고 밝히며 "어디서 모여서 몇 시에 떠나는지는 제작진에 전달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출국 전날인 오늘도 아직 일정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촬영 일정과 관련해 함구령이 내려졌고, 실제 출국 여부 외에 전달 받은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tvN '신서유기3' 측 관계자는 "출연진이 촬영에 대한 사전 정보없이 떠나야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시간이 결정됐더라고 정확한 스케줄은 밝히기가 어렵다"며 스포 방지를 위해 양해를 구했다.
'신서유기' 측은 앞서 같은 이유와 공항에서의 안전상의 문제로 출입국 일정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신서유기'는 '나영석 표 여행 예능'이라는 기본 골격 위에 인터넷에 특화된 구성과 편집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2부터 군에 입대한 이승기를 대신해 배우 안재현을 투입했고,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이 함께 출연하고 있다. 이번 시즌3에는 슈퍼주니어 규현과 위너 송민호가 새 멤버 합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