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아빠본색')
'아빠본색' 김구라가 MC그리 매니저로 변신했다.
23일 채널A '아빠본색' 측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20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들 MC그리의 매니저로 깜짝 변신한 김구라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속 김구라는 출연진의 방을 돌며 커피를 건넸고, 김구라의 색다른 모습에 슬리피, 딘딘, 박소현 등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김구라는 아들을 향해 쉴 새 없이 충고를 늘어놨다. 그는 "90도로 인사해", "핸드폰을 만지지 마", "운동 좀 해" 등 잔소리를 늘어놓는 평범한 아버지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MC그리는 김구라의 걱정이 무색하게 열심히 방송에 임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럼 가야 되겠다"라면서 촉촉한 눈빛으로 촬영 현장을 벗어났다. 그는 스튜디오 밖에서 모니터를 하며 진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아들을 향한 김구라의 애정이 잔뜩 묻어난 예고편에 본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