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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 이성경 의식하나요…짝사랑 START(종합)

(사진=MBC '역도요정 김복주')
(사진=MBC '역도요정 김복주')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이 이성경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김복주(이성경 분)가 정재이(이재윤 분)의 비만클리닉에 등록하기 위해 산악대회 1등을 향해 고군분투했고, 정준형(남주혁 분)은 복주에게 장난을 계속해 걸었다.

이날 재이가 의사로 있는 비만클리닉에 등록하기로 한 복주는 통장에 찍혀있는 금액에 한숨을 쉬었다. 복주는 자꾸만 정재이의 환청이 들리자 "말도 안 돼. 이럴 리 없어. 내가 미쳤나봐"라며 스스로를 다잡았다.

복주는 이선옥(이주영 분)에게 한얼대 산악대회에서 1등하면 상금이 있다는 것을 듣고선 다른 과를 기어코 눌러주고 1등을 차지하겠다 의지를 불태웠다.

준형은 독기 오른 김복를 발견하고선 옆에서 계속해 장난을 걸었다. 그는 "너 괜찮냐? 쓰러지면 내가 엎어야 될 까봐 그래"라며 시종일관 깐죽거렸다. 복주는 준형을 무시하고 산을 오르다 그만 발을 삐끗해 다쳤다.

1등을 놓친 복주는 준형에게 화를 냈고, 무안해진 준형은 복주에게 섭섭한 티를 냈다. 복주는 선옥, 정난희(조혜정 분)와 회포를 풀러 술을 마시러 갔고, 취한 난희 덕분에 뒤 테이블에 있던 안일권, 노우진과 싸움이 붙었다. 안일권은 "여자 같지도 않게 생긴 것들이"라며 복주의 생김새를 무시했고, 이를 참지 못한 복주는 폭주했다. 선옥은 복주와 난희를 데리고 급히 술집을 나섰다.

이를 우연히 지켜보게 된 준형은 복주와 친구들이 떠난 후 성희롱적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는 안일권 무리에 참지 못하고 주먹을 날렸다. 폭발한 안일권 무리는 준형과 조태권(지일주 분)을 쫓아갔다.

준형은 골목에서 숨을 돌리고 있던 복주를 데리고 급히 도망쳤고, 영문을 알리 없던 복주 역시 준형의 손을 붙잡은 채 안일권 무리를 피하려 땀 나도록 달렸다.

공원으로 도망친 준형과 복주는 어색한 기류를 느꼈다. 복주는 준형에게 "혹시 다 본 거냐"며 아까의 상황을 언급했고, 준형은 "내가 널 돕겠냐. 내가 잘생겨서 시비가 붙은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준형을 잊지 못한 송시호(경수진 분)는 스포츠 매장 앞에서 준형과의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시호는 미소를 지으며 "하얀색도 잘 어울리겠다 준형이"라며 그를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시호는 익명으로 준형의 사물함에 신발을 사 넣어놨고, 이를 눈치챈 준형은 시호에게 이를 돌려줬다.

또한 비만클리닉 등록에 실패한 복주는 역도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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