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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아가씨’ 김태리, 신인여우상 수상 “죄송해요. 너무 떨려서~”

▲김태리(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김태리(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신인여우상의 주인공은 김태리였다.

제37회 청룡영화상이 25일 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배우 김혜수, 유준상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아가씨’의 김태리는 ‘귀향’의 강하나, ‘곡성’의 김환희, ‘나홀로 휴가’의 윤주, ‘스틸플라워’의 정하담과의 경합 끝에 신인여우상 영예를 안았다.

트로피를 손에 든 김태리는 “항상 이불 속에서 귤 까먹으면서 시청하던 영화제인데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아가씨’가 관객들을 만난 지 5개월이 지났는데, 지난해 여름에 한 작품으로 올해 겨울까지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떨려서요”라고 심정을 전한 후 “숙희가 뛰어다닌 작품으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각자의 자리에서 ‘아가씨’를 만들 때의 모습으로 고군분투하고 계신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 숙희와 ‘아가씨’가 그러했듯이, 저도 한발 한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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