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1대100' 온유)
온유가 KBS2 '태양의 후예' 후일담을 전했다.
29일 방송되는 KBS2 '1대100'에는 온유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퀴즈 대결을 펼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온유는 진지한 태도로 5000만원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첫 회에서 연기하는 장면이 통으로 편집됐다고요?"라고 질문하자, 온유는 "원래 첫 회에 두 신 있었는데, 내 분량이 다 빠졌다"며 "스태프, 연기자가 모두 모여 첫 회를 같이 시청했는데, CP님이 내 분량이 다 빠졌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고 밝혀 현장에 있던 모두의 안타까움을 이끌어냈다.
뒤이어 조충현 아나운서가 "그래도 나중에는 온유 씨의 장면이 최고의 시청률을 찍었다"고 언급하자, 온유는 "시청률이 잘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했고, 감독님이 내가 한 번 터뜨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같다"고 말해, 신인 연기자로서의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온유가 출연한 '1대100'은 2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