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남은48시간' 박소담 김예원(사진=tvN)

'내게 남은 48시간' 박소담이 김예원을 만나는 모습을 전했다.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tvN '내게 남은 48시간' 첫 회에선 배우 박소담이 출연해 이틀 밖에 살 수 없는 상황을 가정해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박소담은 이날 1시간 고심 끝에 동료 배우 김예원을 만나 "그 분이 시간 된다면 가장 먼저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가장 먼저 전화했다"고 밝혔다.

박소담은 김예원에 대해 "온화한 마음을 여자"라며 "힘들 때 보고 싶을 때, 무작정 전화하게되는,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이라고 가장 48시간 중 가장 먼저 만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박소담은 "언니가 이틀 밖에 못 살면 어떨 것 같아"라고 물었고 이에 김예원은 "48시간이 주어진거야? 그런데 우리 이렇게 보내고 있는거야? 가장 사랑했던 사람은 없니? 내가 그만큼이었던거야?"라며 박소담의 진심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소담은 또 "사진도 남기자 최대한 알차게 보내야지"라며 남은 시간들을 소중하게 보내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이날 첫 방송된 '내게 남은 48시간'은 출연자들에게 주어진 48시간의 시한부 인생을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