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공유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유는 지난 2일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김은숙 극본, 이응복 연출, 이하 '도깨비')가 첫 방송 된 후, 팬카페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공유는 "어떤 영화 개봉보다도 더 떨렸던 하루였습니다"라고 말문을 연 후 "아이고…휴우. 응원해줘서 정말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이어 공유는 "멋있게 만들어주신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스태프분들에게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잠들어야겠습니다"며 '도깨비' 제작진들에게 공을 돌렸다.
또 "우리는 내일 밤 모두 힘을 합쳐 여러분이 상상할 또 멋진 신을 만들어야 하니까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앞으로는 잠을 더 못자겠지만 끝까지 우리 도깨비 팀이 사고 없이 웃는 얼굴로 화이팅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공유는 "촛불 하나씩 들고"라는 글로 센스를 선보였다. 극 중 지은탁(김고은 분)이 김신(공유 분)을 불러낼 때 촛불을 끄는 행동을 하기 때문. 또 "수많은 촛불들도 화이팅입니다!"라며 광화문 광장에 선 촛불 시위 국민들을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