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면’ 정체는 가수 김나영이었다.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은 2연승을 달성했고,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4대 가왕을 가리는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김완선, 임슬옹, 박완규 등 훌륭한 보컬리스트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었다.

가왕후보 결정전에서는 김나영은 ‘무한패션왕’ 박완규를 제치고 결승전에 올랐다.

하지만 가왕 ‘양철로봇’은 강했다. ‘양철로봇’은 박효신의 '해줄 수 없는 일'을 부르며 여심을 저격했다. 결국 '양철로봇'은 김나영을 제치고 2연승에 성공하며 가왕 자리를 지켜냈다.

한편 김나영은 인지도에 비해 방송에서는 얼굴을 잘 볼 수 없는 가수. 지난 10월 자신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더 퍼스트 앨범'을 발매했다. 이어 그는 주요 음원차트를 ‘올킬’하고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