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깨비’ 측이 공유의 연기 자세를 극찬했다.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 측은 오는 9일 방송될 3회분에서 담길 공유의 모습을 공개하며 촬영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장면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남양주시 ‘도깨비’ 세트장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주저앉는 포즈를 다양하게 취해보던 공유는 이응복 감독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는가 하면, 호흡까지 조절하는 등 감정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했다.
특히 공유는 장면상 샤워한 후의 헤어스타일도 빠짐없이 체크하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았다. 또 촬영이 시작된 후에는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제작진 측은 “공유는 아주 짧은 장면도 소홀히 하지 않고 끝까지 분석하고 연구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3회부터는 도깨비 공유와 저승사자 이동욱, 그리고 도깨비 가신 육성재의 티격태격 브로맨스, 도깨비 신부 김고은과의 미묘한 관계 등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도깨비’ 지난 2일 방송된 1회분이 역대 tvN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한데 이어 3일 방송된 2회 분은 평균 시청률이 1.4% 포인트 상승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참신하면서도 독창적인,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눈을 뗄 수 없는 웅대하고 환상적인 영상미, 배우들의 명훔 호연이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한편 ‘도깨비’는 매주 금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