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씬스틸러' 김병옥)
‘씬스틸러’ 배우 김병옥의 티저가 공개됐다.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측은 4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카리스마 배우 김병옥의 역대급 분장 ‘맞기만 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씬스틸러’에 출연한 배우 김병옥과 팀을 이룬 정준하 김신영 황석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진 촬영에서 김병옥은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배우 이규환을 향해 달려간다.
얼굴에 멍 분장과 함께 바보 같은 표정과 몸짓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김병옥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고등학교 바보 연기, 거지 분장으로 돈 구걸하기 등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이 모습에 황정석은 “아직 정신을 못 차렸나 봐”라고 말한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병옥은 “맞느라 정신이 없었다”며 “40년 만에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맞았다”라고 말해 폭소케 한다.
이외에도 김신영, 강예원, 이준혁, 이시언, 김정태, 이규한 등이 출연해 코믹한 애드리브부터 진지한 연기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씬스틸러’는 드라마와 리얼 버라이어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예능으로 이날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