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유리 트위터)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악플 댓글의 수준을 직접 공개했다.

서유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이번에 회사로 넘긴 악성 게시글들은 모두 이정도 수준입니다. 아무나 고소하지 않습니다. 열파참도 고소 안하니까 걱정 마시고요"라는 글과 함께 악플러에게 받은 글을 직접 게재했다.

글에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정도로 심한 성적 모욕글과 비속어, 외모 비하가 난무하고 있다.

서유리가 공개한 글을 직접 보게된 네티즌들은 "실제로 보니 장난 아니다", "악플 다는 인간들 절대 용서하지 마라", "절대 선처하지 마라 속전속결로 처리해야 한다" 등의 의견을 보내며 응원하고 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6일 JTBC '비정상회담' 게스트로 출연해 "사회 이슈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다 보니 악플을 자주 받는다"면서 "방송에서 처음 말하는 건데, 최근 실제로 악플러를 고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