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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총수 청문회, 외신 반응은? “놀라워”, “전경련은 사설 로비단체”

▲재벌총수 청문회 보도 캡처(사진=채널A)
▲재벌총수 청문회 보도 캡처(사진=채널A)

재벌총수의 청문회를 두고 CNN, AFP통신 등 각종 외신들이 "놀라운 일이다"라며 반응을 보였다.

6일 국회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재벌총수들의 청문회가 진행된 것에 대해 CNN, AFP 등 다양한 외신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CNN은 이날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최고의 유력인사 8명이 국회에 와 17명의 의원들의 공격을 받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라고 보도하는가 하면 AFP 통신도 "한국 재벌 총수들 끔찍한 악몽에 직면했다"며 "1988년 전두환 재단 관련 출석 이후 재벌 총수들의 청문회는 처음이다"라고 보도했다.

AP통신도 "한국 사회에서 정치인과 재벌총수 간 은민한 관계에 대해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NNN은 "삼성 그룹이 가장 큰 금액을 기부해 이재용 부회장에게 질문이 집중됐다"고 보도했으며 WSJ은 "전경련은 사실상 재벌들의 사설 로비단체다"라고 전했다.

금융정보통신사 블룸버그 통신은 "최순실 사태는 불확실성이 높아진 한국 경제의 또 다른 부담이 되고 있다"며 "특히 기간산업이 우려된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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