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뉴스룸' 손석희, 대기업 총수들 '대가성 없었다'에 의문 제기

(사진=JTBC '뉴스룸')
(사진=JTBC '뉴스룸')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대기업들의 '대가성은 없었다'는 의견에 의문을 제기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이날 오전 열렸던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 1차 청문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이날 오전 열린 국정조사에서 기업 총수들이 미르와 K스포츠 재단 설립 지원금을 '대가 없이 했다'고 말했다"며 "그럼 왜 냈다는 거냐"고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에 심수미 기자는 "청와대가 내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냈다. 그러면서도 좋은 취지에서 냈다(고 말했다). 사실상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다"고 꼬집었다.

또한 심수미 기자는 "법적으로 볼 때 대통령이 아무리 공익을 위한 것이였다 하더라도 개별 기업의 모금 요청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공익 목적이라고 하는 건 법적인 문제를 피하기 따름이라는 주장일 뿐이라는 시각이 있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