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JTBC '뉴스룸' 영상 캡처)
주진형, 이재용 등 최순실 사태 청문회로 국민적인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뉴스룸' 시청률이 두자릿수를 넘겼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전국 일일시청률은 10.042%였다.(유료플랫포,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1월 29일이 기록했던 자체 최고 시청률 9.621%를 뛰어넘는 성적. 또한 '뉴스룸' 방송 최초의 두자릿수 시청률이다.
'뉴스룸'의 시청률 상승은 이날 진행된 재벌총수 9인의 청문회 내용을 집중 분석했다는 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국회에서는 최순실의 국정농단 국정조사의 일환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손경식 CJ 대표이사, 구본무 LG 대표이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등이 참석했다.
9명의 재벌 총수들은 최순실의 미르재단과 K 스포츠 재단 출연금을 기부한 것에 대해 대가성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에게 집중적인 질문이 쏟아졌다.
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우니라나 재벌은 조폭과 같다"고 직격탄을 날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