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유시민과 전원책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해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의견이 나뉘었다.
이날 유시민은 헌법재판소 탄핵 기간에 대해 “3월 쯤 결과가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시민은 “헌법재판소가 지금 현재 사안에 대해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신속하게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례를 들었다. 유시민 작가는 "헌법재판소는 '헌법 수호의 관점에서 대통령을 해서는 안 된다, 국정을 담당할 자격을 상실한 경우에만 정당화된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원책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죄목은 한도 끝도 없다. 탄핵이 당연하다"면서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파괴했고,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사유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전 대통령 닉슨을 제시했다. 그는 "워터게이트 사건 때 닉슨이 그 사건에 대해 알고 있다는 증거는 하나도 안 나왔다. 그 사건을 은폐하려했다는 혐의로 탄핵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원책은 “헌법재판소가 신속하게 결정하려고 해도 재판구조상 빨리 결정이 나지 않을 것”이라며 “탄핵기간이 좀 길어 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유시민 작가는 전원책 변호사에게 "박근혜 대통령은 원래 그런 사람이었나, 아니면 대통령이 되고 나서 그렇게 된 거냐"고 물었다. 이 질문에 전원책 변호사는 "그런 사람인 건 알고 있었지만, 그 정도인지는 몰랐다"고 말했고, 유시민 작가도 "저도 원래 대통령은 그런 사람이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제가 참 안타깝게 생각하는 건 왜 몰라봤을까 우리 국민"라면서 아쉬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