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깨비'와 '푸른 바다의 전설'이 영향력에서 2파전에 돌입했다.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주간 콘텐츠 영향력지수(CPI) 12월 2주차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영향력 부문의 1위는 지난 주에 이어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가 차지했다.
전지현 이민호 등이 출연하고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가 집필하는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지난 주에 이어 2위를 지키며 '도깨비'와 대결 양상을 굳혔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4계단 상승해 3위를, MBC '무한도전'은 4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5위를 차지했다.
상위권 중에는 높은 순위 상승을 보인 프로그램도 있었다. tvN 새 예능 '예능인력소'는 무려 43계단 상승해 12위에 이름을 올렸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는 14계단 상승해 15위를 기록했다.
주목하는 프로그램에서도 tvN '도깨비'와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의 경쟁은 이어졌다. 2주 연속 각각 1위와 2위를 거머쥔 것. 영향력 순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나타낸 MBC '라디오스타'는 3위를 기록했으며 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4위에 올랐다. 5위는 국민예능 MBC '무한도전'이었다.
관심 높은 프로그램에서도 해당 대립구도는 이어졌다. tvN '도깨비'와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이 마찬가지로 2주 연속 1,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가운데 3위에 KBS2 '마음의 소리'가 랭크됐다. MBC '나 혼자 산다'는 4위에 올랐고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가 5위를 차지했다. SBS 'K팝스타6'도 약진하며 7위를 차지했다.
안방극장의 지지를 받는 프로그램 또한 tvN '도깨비'와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이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 MBC '라디오스타'와 MBC '일밤-복면가왕', tvN 'SNL 코리아8'이 3위부터 5위까지를 채우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고른 지지를 받는 모양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