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 전 유엔 총장(사진=JTBC '뉴스룸')
반기문 전 유엔 총장에 대한 외신의 평가가 부정적이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 총장에 대한 다양한 유엔 전문가들의 평가가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스테판 슐레징어 전 유엔 해비타트 직원은 "반 총장이 이란을 (시리아 국제평화회담에) 초청했는데, 미국이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하자 바로 철회했다"고 밝혔다.
또한 존 볼튼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 회고록 중에는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 국무부 장관은 2006년 4월에 본인은 (미국은) 강력한 사무총장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반 총장이 미국의 각본대로 움직였기 때문에 연임하기 쉬웠다는 평이었다.
‘뉴스룸’은 “‘투명인간’, ‘미국의 푸들’이라는 평도 있었다. 물론 이것은 동양계 사무총장에 대한 편견으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전 제3세계 총장에 비하더라도 외신 평가가 박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반기문 총장의 파리 기후 변화협약 체결과 성소수자와 여성 인권을 위한 운동은 호평을 받았다. 이에 ‘뉴스룸’ 측은 “일각에서는 이 때문에 반기문 총장의 등급이 C급에서 B급으로 올라갔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