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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터널 애니멀스’, 퀵 실버 애런 존슨의 변신이 놀랍다

제73회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3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가 톰 포드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녹터널 애니멀스’는 헤어진 연인 에드워드로부터 자신이 주인공인 폭력적이고 슬픈 소설을 받은 수잔, 두 남녀의 사랑 뒤에 감춰진 진심과 복수를 담은 감성 스릴러.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는 수잔과 에드워드가 뜨겁게 사랑했던 과거의 뉴욕, 그들이 이별하고 20여년이 지난 현재의 LA, 그리고 에드워드가 쓴 소설 ‘녹터널 애니멀스’의 배경인 텍사스, 이 세 공간의 이야기가 동시에 펼쳐진다.

제이크 질렌할은 소설가 에드워드 역과 소설 ‘녹터널 애니멀스’의 주인공인 토니까지 1인 2역을 소화해내며 극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높였다.

마이클 셰넌이 정의로운 경찰 바비로 등장해 기대를 더하는 가운데, 마블 히어로 영화의 퀵 실버 애런 존슨이 극악무도한 레이로 등장해 놀라움을 선사한다.

깜깜한 밤, 인적이 드문 고속도로를 달리던 토니와 그의 가족들은 난폭한 레이 일당의 습격으로 공포에 떨게 된다. 결국 아내와 딸을 지키지 못한 토니는 나약한 자신에 대해 자책하며, 바비의 도움을 받아 잔인한 복수를 결심한다.

이처럼 폭력적이고 슬픈 비극을 담은 소설 ‘녹터널 애니멀스’에는 소설가 에드워드의 진심이 숨겨져 있어, 수잔과 에드워드의 사랑과 관계를 읽어내는 영화적 재미를 선사한다.

이처럼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 속 현실과 소설은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며 인간의 욕망과 야망에 대한 탐구를 보여준다. 이에 톰 포드 감독은 “현실의 캐릭터와 소설 속의 캐릭터들은 평행을 이루는 부분이 많다. 이를 ‘수잔’이 깨닫기까지 전체적인 스토리는 결국 도덕적인 우화이다.”고 연출의 변을 전했다.

영화는 11일 만날 수 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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