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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이봉규의 정치옥타곤' 주의 처분...'결정장애자' 표현이 문제

▲(출처=TV조선 '이봉규이 정치 옥타곤')
▲(출처=TV조선 '이봉규이 정치 옥타곤')

TV조선 '이봉규의 정치 옥타곤' 방송 중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발언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에서 주의 처분을 받았다.

5일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회고록' 논란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 '이봉규의 정치옥타곤'에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3조(대담․토론프로그램 등)제5항 위반으로 '주의' 처분을 내렸다. 방통위는 출연진이 "결정장애자들" 등의 표현을 쓴 부분을 문제 삼았다.

해당 방송은 2016년 10월 15일 방송 중 일부다. 이날 방송에는 진행자 이봉규 외에 최병묵 전 월간조선 편집장, 고영신 한양대 언론대학원 특임교수,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 윤영걸 전 매경닷컴 대표, 최양오 삼평삼민연구소 이사장이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선 참여정부가 북한의 의견을 들어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시 기권했고, 당시 문재인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이에 관여했다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회고록 논란을 다뤘다. 이와 함께 당시 문재인 비서실장의 발언 내용 및 회고록에 대한 반응 등을 전했다.

이때 최양호 이사장은 "국익을 위해서 실용적인 선택을 하자 이런 기조 아래서 간 건데, 이는 빙산의 일각만 보고 그 밑을 보지 못한 것"이라며 "인권은 조금 나와있고 그 밑에 91.7%는 북핵이다. 이걸 부셔줘야 하는데 위에 것만 조금 보고 빙산을 놓치는 그런 결정, 이건 머 결정장애자들"이라고 말했다.

이에 사회자 이봉규는 "장애자라는 표현은 제가 좀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결정을 잘못한 거지. 거기에다 대고 장애자라는 표현을 쓴 건 정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전체회의에서는 유방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은 엄앵란을 희화화한 tvN 'SNL코리아8'에 경고, 생활체육TV '굿모닝 생활의 발견'에서 출연 한의사 병원을 홍보한 부분에 주의 처분을 결정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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