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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 FC 탑걸 김보경ㆍ이유정 vs FC 개벤져스 허민ㆍ문민정ㆍ박진주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원본보기▲'골때녀' FC탑걸 이유정(사진제공=SBS)
▲'골때녀' FC탑걸 이유정(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FC 탑걸 김보경, 이유정과 FC 개벤져스 허민 문민정의 대결이 펼쳐진다. 김혜선과 조혜련은 부상으로 빠졌다.

26일 방송되는 SBS '골때녀'에서는 G리그 A그룹 여섯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FC탑걸과 FC개벤져스가 첫 승을 향해 맞붙는 가운데, 허민, 김민경, 문민정 등의 활약이 경기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FC탑걸은 이번 시즌 2연패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원조 강팀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원조 에이스' 김보경은 "무조건 공격"을 강조하며 슈팅 기회를 늘릴 것을 주문했고, 신예 이유정은 "질 생각은 전혀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탑걸은 경기 시작 1분도 채 되지 않아 허민에게 기습 선제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주장 채리나는 선수들을 독려하며 빠르게 전열을 정비했다.

FC개벤져스는 복귀전 패배 이후 김혜선과 조혜련의 부상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기존 선수들이 빠지면서 김민경이 골키퍼 역할을 맡아 본격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복귀전에서 의외의 순발력을 선보였던 그는 이번 경기에서도 선방력을 발휘하며 '빛 민경'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예상치 못한 ‘대포 골킥’으로 상대 팀을 압박했다.

원본보기▲'골때녀' 박진주(사진제공=SBS)
▲'골때녀' 박진주(사진제공=SBS)

김혜선의 빈자리는 새로운 히든카드, 문민정이 대신했다. 제주도 출신 풋살 선수이자 개그 유튜브 '약속해TV'로 활동하고 있는 문민정은 사전 오디션에서 강한 피지컬과 숙련된 테크닉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았다. 정혜인은 "(문민정이) 나보다 더 잘해서 기억에 남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경기 당일, FC개벤져스는 새로운 검정 유니폼을 입고 흑화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주장 김민경은 "새 유니폼을 입은 만큼, 모두가 흑화해서 1승을 가져오겠다"고 다짐하며 팀을 결속시켰다. 허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FC개벤져스가 부상과 전력 공백을 극복하고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FC탑걸과 FC개벤져스의 치열한 맞대결은 26일(수) 밤 9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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