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던인물사 미스터리'(사진출처=TV조선)
'모던인물사 미스터리'에서 홍성추 재벌 평론가와 함께 SK그룹의 모태가 된 선경을 파헤친다.
26일 방송되는 TV조선 '모던인물사 미스터리'에서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뿌리인 섬유 산업과 그 중심에 선 재벌가들의 비화를 조명한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한 SK그룹의 모태가 작은 섬유 회사인 '선경직물'이었다는 사실과 창업주 일가의 경영 철학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톱스타 송혜교, 이종석, 고준희, 설현 등의 공통점인 '교복 모델 선발대회'를 언급한다. 과거 선경그룹의 교복 브랜드 '스마트'가 주최한 이 대회는 당대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며 삼성 제일모직의 '엘리트'와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였다. 스튜디오에서는 출연진의 교복 시절 추억담과 함께 MC 이경규의 중학생 시절 사진이 공개된다.
삼성가(家)의 모직 사랑에 얽힌 일화도 소개된다.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순모 선생'으로 불릴 만큼 원단에 집착했던 사연, 이건희 선대회장 시기 '갤럭시', '빈폴' 등 국산 기성복 브랜드의 고급화 전략이 다뤄진다. 이경규는 과거 강남의 한 식당에서 이건희 회장을 조우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당시 그가 입었던 옷에 대한 목격담을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시대를 풍미한 대통령과 영부인의 패션 등 섬유 산업이 한국 현대사에 남긴 다채로운 기록들이 '모던인물사 미스터리'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