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tvN '시카고 타자기')
'시카고 타자기' 오나라와 조우진이 유아인에게 서러움을 토로했다.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강비서(오나라 분)과 갈지석(조우진 분)이 한세주(유아인 분)에게 서러운을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주 집에 방문한 갈지석은 "이번 작품 좀더 명확하게 가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한세주는 "이번에는 내 뜻대로 해보고 싶다. 독자들 의견 말고 내가 쓰고 싶은대로"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갈지석은 "정말 너무 한다. 난 너랑 공과 사 구분하면서 너가 해달라고 하는 대로 다해줬는데"라며 삐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눈물을 훔쳤다. 이때 강비서가 등장하면서 "저도 그렇게 느껴요. 예전에 칫솔 하나하나 내가 검사를 했는데, 이제는 수소문 끝내 작가님 스케줄을 알아내고 있다. 너무 섭섭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한세주는 이 둘에게 고급 시계와 팔찌를 사줬고, 이 둘은 언제 그랬냐듯 "정말 따뜻하신 분"이라며 반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