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7일의 왕비' 황찬성이 아버지의 죽음에 독기를 품었다.
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는 서노(황찬성 분)가 아버지 죽음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사홍이 "사관의 거취를 알고 있다면 이 서찰이 가짜인 걸 눈치 채고 아비의 안위를 살피기 위해 그 아들놈(서노)이 아비에게 달려가겠지"라며 계략을 짰다. 서노는 아버지를 걱정하는 마음에 결국 아버지에게 달려갔고 아버지와 만나 감격적인 포옹을 했다.
그러나 이후 서노는 미행을 당해 덜미를 잡혔고 아버지는 끌려가 이융(이동건 분)에게 밀지를 숨김 죄로 고문을 당하다 끝내 "밀지는 여인의 몸에 새겨져 있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살해 당했다.
이후 아버지의 시신을 본 서노는 통곡했다. 이 모습을 본 이역은 황찬성을 위로했다. 서노는 "빨리 왕이 되십시오. 그러면 나머지 사람들을 지킬 수 있습니다"라며 "아버지의 뜻을 따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