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영화 '박열' 포스터(출처=메가박스)
영화 '박열'이 230만 명 관객수를 돌파하며 순익 분기점을 넘긴 가운데 IPTV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3일 '박열'을 투자 배급한 메가박스(주) 플러스엠은 "'박열'의 IPTV와 디지털 케이블 VOD 동시 상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극장과 안방극장, 쌍끌이를 시작한 것.
이와 함께 순익분기점 150만명을 넘어 장기 흥행도 진행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개봉한 '박열'의 누적관객수는 235만4631명이었다.
'박열'은 일제 강점기 사형 선고를 받았던 아나키스트 박열과 그의 연인 가네코 후미코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왕의 남자', '동주' 등의 이준익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제훈, 최희서가 각각 박열과 카나코 후미코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