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편스토랑' 김지영, 이유리(사진제공=KBS2)
19일 방송된 KBS2 '편스토랑'에서 이유리는 7년 전 폭발적 인기를 끈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딸 ‘비단이’로 출연했던 아역배우 김지영과 재회했다.
이유리는 비단이를 위해 "핫한 인싸템을 만들려고 한다"라며 '과방'(과자가방)을 만들었다. 이유리는 훌쩍 큰 비단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유리는 새학기를 앞둔 김지영을 위해 과방을 선물했고, 김지영은 기쁘게 과방을 맸다.
올해 17살이 된 김지영은 "장보리 때는 10살이었다. 그때는 어렸으니까 엄마라고 불렀지만 이제 언니라 부르겠다"라며 "사람들이 언니랑 많이 닮았다고 했는데 기분 좋다. 얼굴이 닮은 만큼 연기도 닮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유리는 즉석에서 악녀연기를 전수했고, 김지영은 곧장 흡수해 표정 연기를 선보였지만 뭘 하든 이유리는 "예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유리는 "순두부 그라탕을 하자"며 김지영과 함께 요리를 시작했다. 김지영은 "한국무용이랑 발레를 배웠다. 전공은 한국무용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유리의 요청에 바로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몸짓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