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국대는 국대다’ 현정화(사진제공=MBN)
12일 방송되는 MBN ‘국대는 국대다’ 2회에서는 현정화가 현역 최강 국가대표 서효원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맹렬한 트레이닝에 돌입한다.
현재 현정화는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는 ‘기러기 엄마’다. ‘탁구 여제’ 현정화는 혼자 생활하는 집을 공개한다. 미니멀한 거실에는 현정화의 ‘원픽’인 강다니엘 사인이 새겨진 탁구 라켓이 자리 잡고 있다.
소파에 걸터앉은 현정화는 그간의 강도 높은 훈련 때문에 어깨와 팔의 근육통을 호소하고, 이때 ‘페이스메이커’ 김민아가 구세주처럼 등장한다. 김민아의 도움으로 등에 파스를 붙인 현정화는 “기운이 없어서 누가 밥을 좀 해줬으면 좋겠다, 음식도 혼자 먹으니 맛이 없다”고 털어놔 짠내를 폭발시킨다. 이에 김민아는 현정화의 ‘최애 음식’을 깜짝 선물하며 텐션을 끌어올린다.
▲‘국대는 국대다’ 현정화(사진제공=MBN)
그런가 하면 또 다른 ‘페이스메이커’ 홍현희는 현정화의 어머니가 살고 있는 본가를 기습 방문한다. 홍현희는 직접 사온 보양식 재료를 한가득 꺼내며 현정화의 식단 관리에 돌입한다. 이 자리에서 현정화의 어머니는 “현정화가 초등학교 시절 상장을 휩쓸 정도로 성적이 우수해, 운동을 격렬히 반대했다”는 비하인드를 밝힌다. 이와 함께 서효원과의 대결을 앞둔 딸에 대해, “50대(현정화)가 무슨 현역이랑…”이라며 ‘핏줄 팩폭’을 가동해 웃픔을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