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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 마켓] NEW, 주가 6% 상승…유상증자 통한 제작 규모 확대→실적 개선 기대감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NEW 로고(사진제공=NEW)
▲NEW 로고(사진제공=NEW)

new(160550)의 주가가 6프로 상승한 가운데, 증권가에선 올해 NEW의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NEW는 24일 전 거래일 대비 6.43%(400원) 오른 66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KB증권은 NEW에 대해 제작 규모 확대를 위한 자금을 마련해놨다면서 올해 실적 개선 여부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NEW는 지난 17일 250억 원의 유상증자를 발표하고, 조달된 자금으로 영화 제작과 정산금 지급 등을 위한 운영 자금(176억원)과 채무 상환자금(74억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전환사채 발행에 다른 지분 희석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라며 "올해 개선될 실적 반영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NEW는 올해 6~8편의 영화를 개봉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제작 편수는 3~4편 수준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텐트폴 작품인 '굿 보이'와 '해시의 신루'는 하반기부터 매출 인식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KB 증권은 "'무빙'의 경우 매출 인식을 마쳤으나 흥행 수준에 따라 NEW의 제작 역량과 기업가치 재평가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NEW의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영화 관객 수 회복과 저수익성 VFX 계약 건 마무리에 따라 극장과 VFX 사업의 수익성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흑자 전환한 뮤직 콘텐츠 사업도 수익성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개봉 방영 예정인 영화와 드라마의 개봉·방영 지연은 NEW 실적의 리스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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