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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현 교수가 전하는 인류의 정신질환 치료법 역사(ft. 스텔라장ㆍ최설민)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벌거벗은 세계사'(사진제공=tvN)
▲'벌거벗은 세계사'(사진제공=tvN)
‘벌거벗은 세계사’ 하지현 교수와 함께 인류가 어떻게 정신질환을 다뤄왔는지를 낱낱이 파헤쳐본다.

24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122회에서는 현대인들의 만성 질병으로 여겨지는 정신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이를 위해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하지현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하지현 교수는 과거 고대부터 오랜 기간 동안 정신질환자는 제대로 된 치료 없이 감금당하는 등 비참한 삶을 살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후 산업화와 자본주의를 겪으면서 정신질환은 질병으로 인정받게 되고, 비로소 치료법이 등장하게 된다.

▲'벌거벗은 세계사'(사진제공=tvN)
▲'벌거벗은 세계사'(사진제공=tvN)
하지만 당시의 치료법은 고문 수준이었다고 하 교수는 강조한다. 두개골에 구멍을 뚫거나 장기를 절단하는 수술이 만연했다는 설명에 출연진들은 “저건 치료가 아니다. 비인격적이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정신질환자가 시대 변화에 따라 어떠한 이유로 핍박을 받았는지, 제대로 된 진단과 치료가 늦게 이루어진 이유는 무엇인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프랑스 유학파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과 심리학 유튜버 최설민이 함께 한다. 이날 주제가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처음 다루는 의학사인 만큼, 두 사람은 정신질환을 둘러싼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며 강연의 깊이를 더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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