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호스트 조이가 할리우드 입성을 꿈꾸는 영화인 친구들을 위해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촬영장 투어에 나선다.
한국 여행 3일 차, 조이가 친구들을 데리고 논산으로 향한다. 친구들이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 세트장. 조이는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답게 세트장 곳곳을 누비며 생생한 가이드를 이어간다.
세친구는 드라마 촬영 세트장 투어를 마치고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논산의 전통 시장을 찾는다. 영화감독 크리스는 한국 전통 시장의 이색적인 풍경에 빠져 입구에서부터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연신 셔터를 누르며 시장의 풍경을 담던 그는 먹음직스러운 시장 먹거리들이 등장하자 좋아하던 사진 촬영도 접어두고 먹방에 빠진다. 친구들은 한국 대표 겨울 간식인 붕어빵을 시작으로, 상인이 건네주는 공짜 전과 꽈배기 등을 맛보며 네버엔딩 시장 먹방을 선보인다.
친구들은 눈꽃처럼 피어난 한우의 마블링에 감탄한 뒤 시식에 나선다. 한우를 맛보자 말을 잇지 못하며 폭풍 먹방을 시작한다.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맛본 친구들은 한우의 부드러움에 감동해 극찬을 쏟아낸다. 급기야 아드리안은 한우를 먹기 위해 조이에게 입양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쳐 보는 이들의 폭소를 불러일으킨다.
시장 간식에 이어 한우로 배를 가득 채운 친구들은 더는 못 먹겠다며 K.O.를 선언하지만 후식이 등장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먹방을 이어 나가 진정한 먹깨비임을 인증한다. 친구들은 상상 이상의 달콤한 후식에 푹 빠져 고향에 돌아가면 이 후식만큼은 절대 못 먹겠다며 보이콧까지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