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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프랑스 슈퍼컵 경기 일정 선발 출전 전망…중계 SBS 스포츠(Sports)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PSG 슈퍼컵 출전하는 이강인(사진제공=이강인 SNS)
▲PSG 슈퍼컵 출전하는 이강인(사진제공=이강인 SNS)

PSG 이강인이 프랑스 슈퍼컵 우승을 위해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경기 중계는 SBS 스포츠(Sports)에서 한다.

PSG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툴루즈와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우승컵을 두고 단판 대결을 펼친다. 트로페 데 샹피옹은 프랑스 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슈퍼컵으로,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우승팀과 프랑스 축구협회(FA)컵인 쿠프 드 프랑스 우승팀이 격돌하는 대회다.

이강인은 지난 7월 PSG 합류 후 처음으로 우승에 도전한다. PSG 역시 이번 대회 우승을 놓치고 싶지 않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번 컵 대회 우승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이강인의 차출을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이강인은 PSG의 핵심 선수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이강인은 2023년 최종전이자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도 공격포인트를 올리는데 성공했다. PSG는 지난 21일 FC메스와의 2023-2024시즌 리그1 17라운드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전반기를 리그 1위(12승 4무 1패, 승점 40)로 마무리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전에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비티냐에게 공을 건넸고, 비티냐는 가볍게 골문으로 공을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는 이강인의 시즌 4호 공격포인트이자 2호 도움이 터진 순간이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오는 12일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에 모였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등 유럽파 선수들은 이미 일정을 마치고 UAE로 합류했다. 이강인은 이번 경기가 끝나는 대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클린스만호가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이강인이 PSG 커리어 첫 우승컵을 추가하고, 기분 좋게 UAE로 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PSG와 툴루즈의 2023 트로페 데 샹피옹 경기는 4일 오전 4시 35분부터 SBS Sports에서 중계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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