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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콘서트 스태프도 반한 가수 "이런 알바라면 또 해도 좋을 것"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임영웅(비즈엔터DB)
▲임영웅(비즈엔터DB)

가수 임영웅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돕는 스태프들을 위해 밥차를 제공한 것이 알려졌다.

최근 한 누리꾼은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지난해 10~11월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르바이트 후기를 게재했다.

그는 도시락으로 식사를 해결할 줄 알았는데 밥차가 있어 놀랐다면서 밥차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일하면서 가수가 콘서트에 정말 신경 많이 썼구나 하고 느꼈다. 가수를 보러 온 팬분들의 표정이 너무 밝아서 나까지 기분이 좋아졌다"라며 "일하는 시간 동안 몇 시간씩 서 있으니까 당연히 다리는 아프지만 마음은 힘들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또 누리꾼은 '영웅시대' 회원들의 배려 덕분에 감동했던 일화도 전했다. 그는 잠시 쉬는 15분 동안 페이스페인팅을 받고 싶어 부스로 갔지만, 줄이 상당히 길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차례 기다리는데 뒤에 계시던 팬분이 쉬는 시간 끝나서 페이스페인팅 못 받고 가야 할 거 같다는 이야기 들으시고 앞에 계시는 팬분들한테 사정 설명해 주시며 양해를 구해주셨다"라고 말했다. 그는 순서를 양보해줬던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다시 한번 전했다.

누리꾼은 "함께 일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인상 하나 쓰신 분 없었던 게 기억에 남는다"라며 "이런 알바라면 또 해도 좋을 거 같다. 재밌는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7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광주 공연을 진행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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