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내남편과 결혼해줘' 마지막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내 남편과 결혼해줘' 나인우가 보아하네 죽을 뻔한 송하윤의 아버지를 살리며, 보아를 수사기관에 넘겼다.

20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최종회에서는 경찰에 붙잡힌 오유라(보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유라는 자신의 죄를 추궁하는 검사에게 오히려 큰소리를 내며 뻔뻔한 태도를 유지했다. 오유라는 돈의 힘을 써서 풀려났고, 유한일(문성근)은 오유라를 만나 "아프리카 봉사단에 합류해 사람이 된 다음 돌아오라"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오유라는 "내가 왜 봉사를 가야하느냐"라고 화를 냈고, 강지원(박민영)이 마음에 들어서 그런 거냐고 억지를 부렸다. 오유라가 경찰서를 떠나려던 찰나 유지혁(나인우)가 등장했다.

유지혁은 강지원은 건드리면 안 됐다면서 죗값을 치르라고 오유라에게 말했다. 오유라는 "증거 있느냐"라고 말했고, 그러자 유지혁은 오유라에 의해 죽을 뻔 했던 정수민(송하윤)의 아버지와 강지원의 어머니를 데리고 왔다.